오늘의 해외 핫뉴스 │ 2025년 9월 25일(2)
헤드라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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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 중국, 2035년 온실가스 배출 7~10% 감축 목표 발표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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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 이스라엘군, 가자 시 중심부로 진격 계속… 트럼프 중재 모색 중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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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재원 마련 위해 부가가치세(VAT) 인상 제안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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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 이란 석유, 유엔 제재 발동돼도 중국으로 수출 지속할 뜻 밝혀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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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 조지아, 독일 대사 소환 — 선거 앞두고 유럽과 갈등 심화 Reuters
주요 뉴스 1 │ 중국,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발표
출처 링크
[Reuters: "China's Xi announces new climate targets"] Reuters
핵심 내용 요약 (사실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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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중국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점 대비 7~10%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함.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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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화석 연료(신재생 등)의 에너지 소비 비중을 전체의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태양광·풍력 설비 총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6배 이상인 36억 킬로와트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함.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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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표는 국제사회의 탄소 감축 압박 속에서 중국이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됨. Reuters
맥락 해설 (한국 독자 관점 / 영향 / 전망)
한국은 중국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 변화가 전력 수급, 재생에너지 경쟁력, 탄소 중립 로드맵 등에 직간접 영향을 미침. 중국이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 태양광·풍력 설비 및 관련 소재 산업의 경쟁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음. 또한 국제 무역에서의 탄소 국경 조정세(CBAM) 또는 탄소 배출권 시장 변화도 한국 수출기업과 제조업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 앞으로 중국의 감축 이행 가능성, 에너지 인프라 투자 규모, 기술 이전 및 국제 협력 방안 등을 주시할 필요 있음.
관련 수치·날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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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목표: 정점 대비 7~10% 감축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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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석 연료 소비 비중 목표: 30% 이상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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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설비 용량 목표: 36억 킬로와트 (2020년 대비 6배)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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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2025년 9월 24일 (유엔총회 계기) Reuters
주요 뉴스 2 │ 이스라엘군, 가자 시 중심부 공격 지속 + 트럼프 평화 중재 모색
출처 링크
[Reuters: "Israeli tanks push deeper into Gaza City as Trump talks peace"] Reuters
핵심 내용 요약 (사실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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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시 중심부로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만 명의 민간인이 피난 중임.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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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향후 며칠 내 평화 돌파구 발표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재 작업 진행 중임.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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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내 공습과 지상작전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병원 구역 등 민간시설을 거점으로 사용했다고 주장. 하마스 측은 이를 부인하며 민간인 위협을 강조함. Reuters
맥락 해설 (한국 독자 관점 / 영향 / 전망)
중동 정세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한국 외교·에너지·안보 측면에서의 리스크가 상존함. 한국은 중동 원유 수입, 해외 교민 보호, 외교적 입장 정립 등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들이 늘어남. 한국 정부 및 기업은 중동 지연 리스크를 감안한 공급망 다양화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음. 향후 미국의 중재 역할, 유엔 결의 움직임, 주변 아랍국들의 개입 여부가 정세 변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임.
관련 수치·날짜 포함
주요 뉴스 3 │ 러시아, 전쟁 재원 마련 위해 부가가치세(VAT) 인상 제안
출처 링크
[Reuters: "Russian finance ministry proposes raising VAT to help fund Ukraine war"] Reuters
핵심 내용 요약 (사실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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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무부는 소비세율인 부가가치세(VAT)를 현 20%에서 **22%**로 인상하는 제안을 발표함.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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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치로 2026 회계연도에 약 1.2조 루블(약 143억 달러 수준)의 추가 세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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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경제성장은 2024년 대비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정적자 비율도 확대되고 있음. 정부는 “전시 예산(wartime budget)” 개념을 도입해 군사비 지출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려 함. Reuters
맥락 해설 (한국 독자 관점 / 영향 / 전망)
러시아의 세제 강화는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과 소비 위축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며, 이는 러시아와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에 불확실성을 야기함. 한국 기업 중 러시아와의 무역 또는 투자 연계가 있는 경우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 있음. 또한 이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징후로도 해석될 수 있으며, 유럽 안보와 에너지 시장에도 파장을 줄 가능성이 있음. 향후 러시아의 재정·경제 흐름, 유가 변동, 제재 대응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임.
관련 수치·날짜 포함
오늘의 한 줄 총평
중국의 기후 리더십 선언 · 중동 군사 충돌 지속 · 러시아 세제 개편 추진 → 기후·안보·재정 흐름이 복합적으로 뒤얽힌 글로벌 격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