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뉴스 요약 – 2025년 10월 25일 (토)

 

1. 미‑중 무역 · 기술갈등 심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기술협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습니다. 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중국)와 대중 수입품에 대한 최대 100 % 관세(미국) 위협이라는 쟁점을 놓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Reuters+1
주요 사실

  • 미 재무장관·무역대표단이 중국 부총리(겸 부총리급)와 협의 중. Reuters

  • 중국은 희토류·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에 수출제한을 발표했고, 미국은 11월 1일부터 중국산 상품에 100 % 관세 위협을 제기한 상태. Reuters

  • 이번 회담은 Donald Trump·Xi Jinping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상징성과 실질 모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uters+1
    왜 중요한가?
    이 갈등은 단순한 무역마찰을 넘어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같은 전략 자원과 기술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수 있는 분기점입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은 반도체·2차전지 강국으로서 중국·미국 간 공급망 경로에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관세와 수출통제가 격화될 경우 부품 확보 비용이 상승하거나 시장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미국 다음 UN사무총장 선출에 ‘메리트 방식’ 제안

미국이 차기 United Nations 사무총장 선출 방식에서 기존 ‘지역 순환제’를 벗어나 ‘세계 전체 및 자격중심’ 방식으로 바꾸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Reuters
주요 사실

  • 이번 제안은 2027년 1월 1일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하는 10대 사무총장 선출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Reuters

  •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들은 그 지역 몫이 줄어들 수 있다며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Reuters

  • 러시아 역시 “순환제는 전통이지 강제는 아니다”고 언급하며 미국안에 일정 동의를 표한 상태입니다. Reuters
    왜 중요한가?
    UN의 리더십은 국제질서·다자외교의 방향을 좌우하며, 미국이 이를 바꾸려는 시도는 향후 다자기구에서의 영향력 재편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이 UN 사무총장 후보를 낼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이번 변화 시도는 한국 외교·다자협력 전략에도 직접적인 고려 대상입니다.


3. 미국 소비자물가 잠정 둔화 — 연준 금리인하 기대 강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0.4%)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Federal Reserve(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유력해졌습니다. Reuters+1
주요 사실

  • CPI 상승률이 낮게 나와 물가압력이 한풀 꺾였다는 해석. Reuters

  • 동시에 미국 증시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됨. Reuters

  • 달러지수는 거의 변화 없었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 조짐. Reuters
    왜 중요한가?
    금리 인하 기대는 주식·신흥국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인플레 완화가 경기둔화를 반영했을 수 있는 만큼 ‘성장 둔화 우려’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은행 역시 글로벌 금리 흐름에 민감합니다. 금리가 낮아질 경우 원화 강세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수출이 중요한 한국 경제에선 경기 둔화 신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4.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규제 강화 추진

미국 정부가 대형 데이터센터들의 전력망 연결을 규제하도록 각 주(州) 및 연방 에너지기관에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급증과 전력 수급·기후리스크 간의 조합에서 나온 조치입니다. Reuters
주요 사실

  • 에너지부가 데이터센터를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새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 Reuters

  • 해당 산업이 전력 수요 급증 및 탄소배출 논란 속에 주요 리스크로 부각됨. Reuters

  • 각 주에서 규제·인허가 부담이 커질 가능성으로 기업 투자 일정에도 영향 가능.
    왜 중요한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 산업이 전력·환경·인프라 규제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제도권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술기업에 단순히 ‘서버 더 많이’ 설치하라는 게 아니라 인프라·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흐름입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도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클러스터 확대 계획이 있는 만큼, 해외 인프라 변화는 국내 기업의 설계·투자 방향에 참고가 됩니다. 특히 글로벌 설비계약이나 전력·환경 인허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영향이 있습니다.


5. 터키, 이스라엘에 대가 요청 — 가자지구 정전협정 위반 문제

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미국·각국에 이스라엘이 Gaza Strip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며 제재나 무기수출 중단을 압박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Reuters
주요 사실

  • 터키는 이스라엘이 민간 거주지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정전협정 틀을 깨고 있다고 주장. Reuters

  • 미국이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서 압박 대상으로 지목됨. Reuters

  • 이 발언은 중동 내 지정학 리스크를 다시 시장에 환기시킨 계기가 됐습니다.
    왜 중요한가?
    중동지역의 불안정은 에너지·원자재 시장에 직결되며, 특히 유가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또 미국·터키·이스라엘 간 외교관계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은 중동 원유 수입 의존 국가이므로 중동 리스크 증가는 수입단가 상승이나 물가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군수·외교 측면에서도 변화가 파급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합니다.


6. 미국 이민국 잘못된 강제추방 사례 해결 협약

미국이 자국 이민정책에서 논란이 됐던 잘못된 추방 사례인 Kilmar Abrego 관련해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인도적 수용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Reuters
주요 사실

  • Abrego는 엘살바도르로 잘못 추방된 후 미 정부의 이민단속 상징적 인물이 됐습니다. Reuters

  • 미국은 라이베리아가 그를 인도적으로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Reuters

  • 이 사례는 미국의 이민정책·인권·외교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분석됩니다.
    왜 중요한가?
    미국이 강제추방 문제에서 책임을 인정하고 국제 협약을 통해 해결하는 흐름은 향후 글로벌 이민정책의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의 영향
    한국 역시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증가 추세 속에 있는 만큼, 글로벌 이민정책 변화나 인권기준 강화 움직임이 한국의 관련 법·제도 설계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읽을거리

  • 미‑중 공급망 재편이 한국 반도체·2차전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 한국은행 금리정책과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시나리오의 교차점

  • 중동 지정학 불안이 한국의 원유수입·물가상승에 미치는 리스크


출처

  1. Reuters – U.S., Chinese officials face off on export controls, Trump tariff threat in Malaysia. Reuters

  2. Reuters – U.S. urges global race for next U.N. chief in move likely to annoy Latin America. Reuters

  3. Reuters – Stocks jump after U.S. inflation data; U.S. dollar nearly flat. Reuters+1

  4. Reuters – U.S. pushes regulators on connecting data centers to grid. Reuters

  5. Reuters – Erdogan says U.S., others must press Israel to abide by Gaza ceasefire. Reuters

  6. Reuters – Liberia agrees to accept wrongly deported migrant Abrego, U.S. says.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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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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