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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미국은 '고용 쇼크'로 사상 최고를 찍었다
8월 7일(금) 코스피는 -0.60%(6,258.77)로 마감하며 주간 기준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2022년 1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 기록입니다. 전날 -4.58% 급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으로 6,365.07에 상승 출발해 장중 6,415.60까지 반등했지만,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락 전환하는 '전강후약' 흐름을 보였습니다(장중 최저 6,158.73).
지수를 끌어내린 것은 반도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루빈 울트라의 HBM 사양 하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4.88%(142만2,000원)로 급락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0.22%(23만1,000원)로 소폭 올라 희비가 갈렸습니다. 코스닥은 798.81(-0.36%)로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800선을 소폭 내줬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0%대 급등해 5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② 반도체 vs 비반도체의 극단적 차별화: 반도체·반도체장비는 -2.05%였지만, 삼성전기(+3.99%)·LG에너지솔루션(+4.35%)·삼성바이오로직스(+2.77%)·KB금융(+2.51%)·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는 강세였습니다. 2차전지 생산 테마(+7.54%)·정유(+7.01%)·화학(+4.37%)이 크게 올랐고, 상승 종목(554개)이 하락 종목(322개)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도체를 빼면 오히려 강한 순환매 장세였습니다.
③ 지수 착시 — '지수 하락 ≠ 시장 붕괴': 반도체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기 때문에 SK하이닉스 급락만으로도 지수가 눌립니다. 그러나 종목 수 기준으로는 상승이 압도적이었고 코스닥은 주간 급등했습니다. 이는 자금 이탈이 아니라 섹터 이동에 가깝다는 신호입니다.
밤사이 미국은 역설적인 랠리를 펼쳤습니다. 7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8만)을 뒤엎고 2만3,000명 '감소'하는 17개월 만의 쇼크가 나왔지만, 시장은 이를 "연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소멸"로 해석하며 강한 매수로 응답했습니다. S&P500은 사상 처음 7,700선을 종가로 돌파했고 나스닥은 +1.30% 급등했습니다.
| 신호 | 값 | 오늘 의미 |
|---|---|---|
| S&P500 (8/7 현지) | +0.62% 사상 최고 | 🟢 위험선호 강함 |
| 나스닥 (8/7 현지) | +1.30% | 🟢 기술주 랠리 |
| 미 선물 (현재) | 나스닥100 +1.18% | 🟢 강세 지속 |
| 원달러 (현재) | 1,412 (-3.16%) | 🟢 큰 폭 강세, 외국인 우호 |
| 미 10년물 (현재) | 4.649% (-0.44%) | 🟢 금리 부담 완화 |
| VIX (현재) | 14.90 | 🟢 공포 소멸 |
| 외국인 수급 | 7주 연속 매도 | 🔴 매도 관성 |
| 반도체 업황 | HBM 사양 하향 검토 | 🔴 대형주 부담 |
| 중동 호르무즈 | 이란 통항 금지 검토 | 🔴 지정학 변수 |
하락·제한 요인(주의): 가장 큰 부담은 외국인 7주 연속 매도의 관성입니다. 대외 환경이 좋아도 외국인이 반도체를 계속 팔면 지수 반등은 제한됩니다. 엔비디아 HBM 사양 하향 검토 등 반도체 업황 부담, 중동 호르무즈 변수도 상단을 누릅니다.
단일 최대 변수 — 외국인이 반도체로 돌아오는가: 이번 반등의 성패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원화 강세가 외국인을 불러들이는가"에 달렸습니다. 7주간 팔던 외국인이 멈추고 돌아서는지가 갈림길입니다.
종합 예측: 오늘 코스피·코스닥은 미국발 훈풍과 원화 강세를 업고 반등 시도가 우세합니다. 다만 지수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리려면 반도체(삼성·SK)와 외국인 복귀가 필수입니다. 반도체가 살아나면 코스피 주도 반등, 그렇지 않으면 코스닥·2차전지·바이오 중심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증 조건: 개장 후에도 외국인이 반도체를 계속 팔거나 미 선물이 장중 약세로 돌아서면, 반등 동력은 약화됩니다.
| 구분 | 섹터 | 근거 | 대응 |
|---|---|---|---|
| 유망 | 2차전지 | 생산 테마 +7.54%·북미 ESS 수주·순환매 유입 | 주도 순환매 |
| 바이오·제약 | 삼바 +2.77%·제약 +1.88%·반도체와 무관 | 지수 하락기 피난처 | |
| 은행·금융 | KB금융 +2.51%·은행 +2.25%·저평가 | 순환매 수혜 | |
| 방산 | 한화에어로 +4.08%·지수 독립성 | 추세 유효 | |
| 부진 | 반도체 대형주 | HBM 사양 하향 검토·외국인 매도 | 외국인 복귀 확인 전 신중 |
| 반도체 장비·소부장 | 반도체장비 -2.05%·업황 부담 | 대형주 연동 | |
| 건설·통신·증권 | 8/7 약세·모멘텀 부재 | 선별 접근 | |
| 정유 (단기 과열) | +7.01% 급등 후 유가 조정 | 추격 자제 |
2차전지·바이오·금융·방산이 힘을 이어간다: 8/7 코스닥 주간 급등과 상승 종목 우위를 이끈 주역입니다. 2차전지는 북미 ESS 수주 확대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뒷받침되고, 바이오·방산은 반도체 지수와 따로 움직여 지수 하락기의 피난처가 됩니다. 원화 강세는 이들 내수·성장주에도 우호적입니다.
반도체는 '조건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7주간 팔았고 엔비디아 HBM 사양 하향 검토라는 업황 부담이 있습니다. 다만 원화 강세와 미국 랠리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 낙폭이 컸던 만큼 반등 탄력이 강할 수 있습니다. 추격보다 외국인 시가 수급을 확인한 뒤 대응이 안전합니다.
정유는 단기 과열 주의: 8/7 +7.01% 급등했지만 현재 유가는 소폭 조정 중입니다. 급등 직후 추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외국인 반도체 수급 — 오늘 최대 변수
7주 연속 매도를 멈추고 돌아오는지가 반등의 핵심 증거다. 대처: 개장 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시가 수급 확인. 순매수 전환이면 코스피 주도 반등 신뢰, 매도 지속이면 순환매 중심으로 대응.
② 원화 강세의 지속성
원달러 1,412원의 큰 폭 강세가 외국인 유입 환경을 만들었다. 대처: 장중 환율이 강세를 유지하는지 확인. 원화가 계속 강하면 외국인 복귀 기대, 되돌림 시 반등 동력 약화.
③ 미국 선물 방향
현재 나스닥100 선물 +1.18%로 강세지만 장중 변동 가능. 대처: 오후 미 선물이 밀리면 국내 반등분도 흔들릴 수 있으니 오후장 재확인.
④ 중동 호르무즈 변수
이란의 미국·이스라엘 선박 호르무즈 통항 금지 법안 검토가 유가·지정학 리스크다. 대처: 관련 헤드라인 발생 시 유가·정유·항공 업종 즉시 점검.
⑤ 금·은 급등 배경
금(+2.37%)·은(+3.56%)이 사상 최고권으로 급등했다. 안전자산 수요와 금리 인하 기대가 복합된 신호다. 대처: 위험선호와 안전선호가 동시에 강한 국면이므로 한쪽에 과도하게 베팅하지 말 것.
· 원달러 1,410원대 강세 유지 — 외국인 유입 환경 지속 여부
· 미 선물 강세 유지 — 반등 동력의 대외 지지
· 비반도체 순환매 vs 반도체 반등 — 장 주도 세력 확인
· 중동 호르무즈·유가 헤드라인 — 상단 압력 점검
· 오전 9시~9시 30분: 갭 방향, 반도체 시가, 외국인 시가 수급
· 오전 장중: 외국인 매수 전환, 원달러 강세 유지, 순환매 지속 여부
· 오후: 미 선물 방향, 반도체 vs 비반도체 주도권, 호르무즈 헤드라인
· 실시간 도구: 수급(키움 [1700]), 환율·금리·유가·VIX(인베스팅), 뉴스(연합뉴스)
밤사이 미국 7월 고용 쇼크가 '금리 인상 소멸' 랠리로 반전 → S&P500 사상 첫 7,700 돌파, 원달러 1,412원 큰 폭 강세로 외국인 복귀 환경 우호적. 반등 시도 우세하나 관건은 7주 매도한 외국인의 반도체 복귀. 돌아오면 코스피 주도 반등, 아니면 2차전지·바이오·금융 순환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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