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stock-daily-information
그러나 '오늘 밤 CPI'가 진짜 방향을 정한다
8월 11일(화) 코스피는 +0.73% 오른 6,345.53으로 마감하며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45.87포인트 상승으로 6,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장중 최고 6,405.81까지 올랐다가 최저 6,213.78까지 밀리는 등 하루 변동폭이 190포인트를 넘어, 호르무즈 리스크 속 시장의 불안한 심리가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상승 563 / 하락 309로 상승 우위였습니다.
코스닥은 +0.39%(857.84)로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전일 사이드카를 부를 만큼 폭등(+6.97%)한 뒤라, 850선을 지키며 숨을 고르는 흐름이었습니다. 장중 최고 875.16 / 최저 840.45. 상승 1,097 / 하락 547로 개별 종목의 온기는 유지됐습니다.
② 코스닥은 반대 수급: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4,351억을 사고 외국인이 -3,562억, 기관이 -954억을 팔았습니다. 전일 급등에 대한 외국인·기관의 차익실현이 나온 것으로, 코스피와는 정반대입니다. 즉 어제는 '외국인이 코스피로 복귀하고 코스닥에서는 차익실현'하는 자금 재배치의 하루였습니다.
③ 유가 급등에도 반등한 힘 = 원화 강세: 호르무즈 폐쇄로 유가가 급등했는데도 코스피가 반등한 배경엔 원달러 강세와 저가매수가 있었습니다. 위기 국면에서 원화가 강하다는 건 한국 자산에 대한 신뢰가 살아있다는 신호입니다.
밤사이 미국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상승을 막은 건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7월 CPI에 대한 경계입니다. 유가 급등이 물가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베팅하지 않겠다는 심리입니다. 워시 연준 의장이 선제 안내를 자제하면서 지표 의존도가 더 커졌습니다.
| 구분 | 신호 | 값 | 오늘 의미 |
|---|---|---|---|
| 상승 요인 | 원달러 환율 | 1,414.70 (-4.1%) | 🟢 큰 폭 강세, 외국인 유입 우호 |
| 외국인 코스피 | +535억 순매수 전환 | 🟢 매도세 진정 신호 | |
| VIX | 15.30 (-1.03%) | 🟢 공포 낮음 | |
| 미 10년물 | 4.692% (-0.12%) | 🟢 소폭 하락, 부담 완화 | |
| 코스닥 순환매 | 강보합 유지 | 🟢 개별 종목 온기 지속 | |
| 코스피 밸류 | 저평가 매력 | 🟢 저가매수 유입 | |
| 하락·제한 요인 | 미국 CPI 경계 | 3대 지수·선물 약세 | 🔴 오늘 밤 최대 변수 대기 |
| 유가 | 브렌트 $89.12 (+1.6%) | 🔴 인플레·비용 부담 | |
| 호르무즈 | 협상↔강경 교차 | 🔴 상시 변동성 | |
| 미 선물 | 나스닥100 -0.41% | 🔴 위험선호 위축 |
하락·제한 요인(관망 우세):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오늘 국내장 마감 후 밤에 미국 7월 CPI가 나옵니다. 미국 증시가 이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듯, 국내장도 큰 방향을 내기보다 관망 성격이 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렌트 89달러의 유가 고공행진과 호르무즈 협상 불확실성이 상단을 누릅니다.
단일 최대 변수 — 오늘 밤 미국 7월 CPI: 이 지표가 유가 급등의 인플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첫 관문입니다. 예상 하회(둔화)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 위험선호로, 예상 상회(고물가)면 금리 부담이 재부각되어 조정 압력으로 이어집니다. 즉 오늘은 그 전야이고, 진짜 방향은 내일(8/13) 장이 정합니다.
종합 예측: 오늘 코스피·코스닥은 원화 강세·외국인 순매수를 발판으로 한 '관망 속 제한적 반등 시도'가 기본 시나리오입니다. 적극적 베팅보다 CPI를 기다리는 심리가 우세할 것입니다. 반증 조건: ①유가가 90달러 이상 추가 급등하면 CPI 우려와 겹쳐 하락 압력, ②외국인이 다시 매도 전환하면 반등 동력 약화, ③반대로 호르무즈 협상 타결 뉴스가 나오면 유가 급락과 함께 강한 반등이 가능합니다.
| 구분 | 섹터 | 근거 | 대응 |
|---|---|---|---|
| 유망 | 정유·에너지 | 유가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기대 | 유가 연동 추적 |
| 방산 | 중동 지정학 긴장 고조 수혜 | 모멘텀 유효 | |
| 코스닥 바이오·로봇·2차전지 | 유가 무관·순환매 지속 기대 | 과열 종목 선별 | |
| 수출 대형주 | 원화 강세는 부담이나 외국인 유입 우호 | 선별 접근 | |
| 부진 | 항공·해운·운송 | 유가 급등 연료비·비용 직격 | 단기 회피 |
| 화학 | 원유 기반 원가 부담 | 비중 조절 | |
| 반도체 대형주 | 미 나스닥 약세·CPI 경계 부진 가능 | 변동성 주의 | |
| 코스닥 단기 급등주 | 사이드카 이후 차익실현 물량 | 추격 자제 |
정유·방산·에너지로 관심이 쏠린다: 브렌트 89달러의 고공행진은 정유사 정제마진 기대를 자극하고, 중동 지정학 긴장은 방산 모멘텀을 살립니다. 다만 이들은 '유가가 계속 오른다'는 전제의 수혜라, 호르무즈 협상 타결 뉴스가 나오면 되돌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유가 무관 코스닥 테마는 순환매 지속 가능: 바이오·로봇·2차전지 등 유가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코스닥 테마는 어제의 순환매 열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드카를 부른 급등 다음날인 만큼, 과열 종목은 선별이 필요합니다.
유가 취약·CPI 민감 업종은 신중: 항공·해운·화학·운송은 유가 급등의 직접 역풍을 맞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는 미 나스닥 약세와 CPI 경계에 눌릴 수 있어 변동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① 오늘 밤 미국 7월 CPI — 오늘 최대 변수
국내장 마감 후 밤에 발표된다. 유가 급등의 인플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첫 지표다. 대처: 오늘은 CPI 결과에 베팅하기보다 포지션을 과하게 키우지 말고 관망 비중을 확보하라. 진짜 방향은 내일 장이 정한다.
② 호르무즈 협상 vs 강경 발언 교차
미국은 "합의 임박" 낙관, 이란은 "봉쇄 해제는 별개" 강경으로 맞선다. 유가가 협상 기대에 내리고 강경 발언에 오르기를 반복한다. 대처: 유가 실시간 흐름을 함께 보고, 헤드라인 하나에 감정적으로 매매하지 마라.
③ 유가 90달러 돌파 여부
브렌트가 89달러를 넘어 90달러 위로 올라서면 CPI 우려와 겹쳐 하락 압력이 커진다. 대처: 항공·화학 등 유가 취약주는 비중을 조절하고, 90달러 돌파 시 방어적으로 대응하라.
④ 외국인 수급 방향
어제 코스피 순매수 전환이 이어지는지가 반등 지속의 관건이다. 대처: 개장 후 외국인 시가 수급 확인. 순매수 지속이면 관망 속 반등, 매도 전환이면 반등 동력 약화로 판단.
⑤ 코스닥 사이드카 이후 반작용
전일 급등 후 강보합이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대처: 어제 급등한 테마주 추격은 자제하고, 순환매가 이어지는 우량 테마로 선별하라.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지속 — 반등 동력의 1차 조건
· 유가 90달러 돌파 여부 — 상단 압력 점검
· 호르무즈 헤드라인 — 협상 타결 시 유가 급락·강한 반등 가능
· 원달러 강세 유지 — 1,410원대 강세가 외국인 유입을 지지
· 오전 9시~9시 30분: 갭 방향, 외국인 시가 수급, 정유·방산 vs 항공·화학 흐름
· 오전 장중: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지속, 코스닥 순환매/차익실현, 유가 실시간
· 오후: 미 선물 방향, 원화 강세 유지, CPI 대기 관망 심리 점검
· 실시간 도구: 수급(키움 [1700]), 환율·금리·유가·VIX(인베스팅), 뉴스(연합뉴스)
그러나 오늘은 'CPI 전야' — 밤사이 미국 3대 지수는 7월 CPI 경계로 하락, 브렌트유 89달러 고공행진, 호르무즈 협상↔강경 교차. 오늘은 관망 속 제한적 반등 시도가 기본. 최대 변수는 오늘 밤 CPI이며, 결과에 미리 베팅하지 말고 진짜 방향은 내일 장에서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