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stock-daily-information
그런데 같은 날 미국 다우는 폭등했다
어제 코스피는 -10.84% 폭락한 6,023.66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낙폭이 732포인트입니다. 올해 3월 4일 마이너스 12.06퍼센트 이후 두 번째로 큰 하락률입니다. 지수는 5.26퍼센트 내린 6,400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오전 10시 13분, 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습니다. 발동 당시 지수는 마이너스 8.04퍼센트였습니다. 올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입니다. 장중 저가는 5,992.91로 6,00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도 낮 12시 1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7.72퍼센트 급락하며 700선이 위협받았습니다. 상승 종목은 36개, 하락은 878개로 사실상 전 종목이 빠졌습니다.
② 국내 레버리지 반대매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몰렸던 개인 자금이 반대매매로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금융위는 규제 보완을 7월 31일로 조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③ 반도체 쏠림: 국내 증시의 높은 반도체 의존도가 하락을 증폭시켰습니다. 삼성전자가 13.39퍼센트 내려 22만원, SK하이닉스가 14.65퍼센트 내려 15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4조5,009억을 팔며 3거래일 연속 대량 매도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이 4조3,152억을 사며 또 방어했고, 기관은 1,830억 소폭 매수였습니다. 원달러는 1,454원대로 오히려 강세였습니다.
어제 폭락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같은 날 미국 다우는 폭등했다는 사실입니다.
| 신호 | 값 | 오늘 의미 |
|---|---|---|
| 다우 (7/28 현지) | +1.10% | 🟢 폭등 — 순환매 |
| 다우 선물 (현재) | +1.11% | 🟢 강세 지속 |
| 브렌트유 (현재) | $81.84 (-4.69%) | 🟢 3일 연속 급락 |
| 미 10년물 (현재) | 4.6020% (-0.84%) | 🟢 금리 하락 |
| VIX (현재) | 18.22 (-2.41%) | 🟢 공포 진정 |
| 원달러 (현재) | 1,454.90 (-11.10원) | 🟢 원화 강세 |
| 나스닥 (7/28 현지) | -0.09% | 🔴 반도체 약세 |
| 나스닥100 선물 (현재) | -0.91% | 🔴 반도체 공포 지속 |
반등 재료는 충분하다: 어제 마이너스 10.84퍼센트는 극단적 과매도입니다. 기술적 반등 여지가 큽니다. 미국 다우가 폭등했고 다우 선물도 1.11퍼센트 강세입니다. 유가가 3거래일 연속 급락해 81달러대로 내렸고, 금리도 4.60퍼센트로 하락했으며, VIX도 진정됐습니다. 원달러도 1,454원 강세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공포는 구조적이다: 문제는 창신메모리 쇼크가 하루짜리 뉴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국의 메모리 자립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 구도에 관한 이슈입니다. 나스닥100 선물도 여전히 0.91퍼센트 내리고 있습니다. 단기 반등은 나와도 반도체가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종합 예측: 오늘은 극단적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 여지가 크지만, 반도체 공포가 반등 폭을 제한하는 장세가 예상됩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를 멈추는지. 둘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회복하는지입니다. 반등이 나와도 그것이 추세 전환인지 단순 낙폭 과대 반등인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섹터 | 근거 | 대응 |
|---|---|---|---|
| 유망 | 경기민감·소비재 | 미국 순환매 수혜 | 반도체 대안 |
| 항공·해운 | 유가 3일 연속 급락 | 원가 부담 완화 | |
| 제약·바이오 | 미국 방어주 강세 | 순환매 유입 | |
| 반도체 대형주 | 극단적 과매도 | 기술적 반등, 확인 후 | |
| 부진 | 반도체 소부장 | 중국 자립·노광장비 공포 | 변동성 극심 |
| 반도체 장비주 | 중국 독자 장비 개발 보도 | 비중 점검 | |
| 정유·에너지 | 유가 3일 연속 급락 | 모멘텀 소멸 | |
| 레버리지 관련주 | 반대매매 여진·규제 | 변동성 유의 |
미국은 이미 자금이 옮겨갔다: 밤사이 미국에서는 반도체에서 경기민감주로 자금이 옮겨가는 순환매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중심 나스닥은 빠졌지만 다우는 폭등한 겁니다. 애플-브로드컴의 300억 달러 칩 파트너십 같은 개별 호재도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순환매가 올까: 어제 한국은 전 종목이 빠지는 패닉이었습니다. 오늘 반등한다면, 반도체보다 경기민감주·소비재·제약이 먼저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순환매의 연장선입니다. 유가 급락으로 항공·해운도 원가 부담이 풀립니다.
반도체는 신중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과매도라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창신메모리發 공포가 남아 있어 변동성이 극심합니다. 특히 반도체 장비주는 중국 노광장비 개발 보도의 직접 영향권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등에 성급히 담기보다 안정을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① 외국인 4거래일째 수급 — 오늘 최대 변수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대량 매도했다. 금요일 3.3조, 월요일 2.9조, 어제 4.5조다. 오늘 멈추는지가 진짜 바닥의 신호다. 대처: 개장 후 외국인 시가 수급 확인. 순매수 전환 시 반등 신뢰.
② 반도체 대형주 안정 여부
삼성전자 -13.39%, SK하이닉스 -14.65%로 폭락했다. 과매도지만 창신메모리 공포가 남았다. 대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가와 장중 흐름 확인. 안정되면 지수 반등 견인.
③ 중국 창신메모리·노광장비 후속 뉴스
이번 폭락의 핵심이다. 중국 반도체 자립이 실제 위협인지, 과잉 공포인지가 방향을 정한다. 대처: 관련 후속 보도와 증권가 분석 확인.
④ 레버리지 반대매매 여진
7월 31일 규제 조기 시행을 앞두고 반대매매가 이어질 수 있다. 대처: 급락 종목의 반대매매 물량 주의, 변동성 확대 대비.
⑤ 빅테크 실적 + FOMC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애플 실적과 FOMC가 대기 중이다. 폭락 직후라 이벤트가 방아쇠가 될 수 있다. 대처: 포지션 규모 조절, 이벤트 결과 확인.
· 반도체 대형주 안정 — 삼성·SK 낙폭 회복 여부
· 중국 반도체 공포 — 하루 공포인지 구조적 이슈인지
· 순환매 유입 — 경기민감·소비재가 먼저 회복하는지
· 레버리지 반대매매 — 여진 지속 여부
· 오전 9시~9시 30분: 갭 방향, 반도체 시가, 외국인 시가 수급
· 오전 장중: 과매도 반등 폭, 6,000선 회복 시도, 순환매 유입 여부
· 오후: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여부, 반대매매 물량, 실적·FOMC 관련 심리
· 실시간 도구: 수급(키움 [1700]), 환율·금리·유가(인베스팅), 뉴스(연합뉴스)
그러나 같은 날 미국 다우는 순환매로 +1.10% 폭등 — 이번 하락은 '반도체 집중 타격'. 오늘 극단적 과매도 반등 여지 크나 반도체 공포는 구조적. 외국인 복귀·반도체 안정이 관건, 공포 매도도 추격 매수도 금물.